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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득 농업과 관광산업 연계 발전전략 고베 와이너리 농업공원 〒651-2204, 神戸市西区押部谷町高和1557-1Tel: +81 (0)78 991 3911 브리핑 : 미나미 히데코www.kobewinery.or.jp방문연수일본고베10/16(화)10:00◇ 유기농업과 관광농업의 결합○ 21세기 농업은 생명과 건강을 생각하는 농업이 되어야 경쟁력이 있다. 생명과 건강은 곧 안전성이 보장된 먹거리라는 의미이다.안전성이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유기농업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과학영농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고베 농업공원 전경[출처=브레인파크]○ 여기에 농업관광까지 결합된다면 새로운 부가가치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이다. 농업이 단순 생산과 가공을 넘어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과 연계될 때 더욱 많은 부가가치를 일궈낼 수 있다. 이런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고베 농업공원이다.○ 고베시는 포도나무 한그루 없던 1974년 처음으로 와인용 포도 4만 그루와 배 1만 그루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1984년 10월에 농업공원을 개장하고 고베와인도 발매했다.◇ 새로운 특산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조○ 고베시는 효고 현의 현청 소재지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항만 도시로 이구는 약 150만 명에 이르는 일본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다. 총 9개의 구가 있으며 고베 농업공원은 이 가운데 니시구에 위치한다.○ 기존 농업생산으로는 산업화에 밀려 계속 어려워지는 농촌을 구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도시 주민이 농업체험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산악을 이용해 새로운 지역특산품을 만들고 농업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조하겠다는 고베시의 의지가 와인을 이용한 농업공원의 조성한 것이다.○ 니시구는 고베시의 와인 판매를 홍보하면서도 ‘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촉진’ 및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농업공원을 조성했다.○ 1979년 2월 재단법인 고베 원예 진흥 기금 협회가 설립되어 1979년 4월 와인용 포도 시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1984년 고베 시립 농업공원이 개원하면서 주식회사 고베 와인이 설립되었으며 1987년 6월에는 농업 공원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하며 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센터존, 과수존, 농업존 등 시설과 직거래 장터 운영○ 고베의 농업공원은 와인제조시설과 연수관, 농업체험 실습실로 구성된 센터존(2.5ha), 농업자연수와 농업체험 기능을 갖춘 과수존(5.0ha), 도시주민의 체험농장과 꽃나무 그리고 과수재배 시험장을 갖춘 농업존(2.1ha), 주차장(1.9ha), 홍수방지를 위한 조정지(0.7ha) 등 6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져 있다.이밖에 녹지(18.8ha), 주변녹지(12.4ha), 광장(5.3ha), 수림(1.1ha), 자연녹지, 운동광장, 잔디광장, 유휴지, 방생광장 등을 조성해 놓았다.○ 고베와인을 생산하는 양조시설은 공장동과 숙성동, 브랜드관으로 나누고 생산과정을 그대로 보여줘 관광상품화 하고 있다.특히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포도재배 농가에게 재배기술은 물론 다양한 농사법을 지도하고 일반 관광객이나 어린이들에게는 체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직접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인 아침시장과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농가에 소득이 되어줄 작목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고베 와이너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배경에는 우리 지역에 맞으면서 농가에 소득도 줄 수 있는 작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은 1960년대부터 도시화가 시작되었다.그리고 이곳 고베시는 항만도시이기도 하지만 전형적인 농업지역, 농촌지역이었다. 도시화는 점점 진행되고 인구는 대도시로 자꾸 빠져나가면서 고베시도 어떤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었다.그래서 고베시와 농민들이 새로운 소득원이 되는 작물을 찾고자 하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작물을 고민한 끝에 포도농사를 시작했다.◇ 1974년부터 재배, 본격적인 활성화는 1984년부터○ 1974년 처음으로 와인용 포도 4만 그루와 배 1만 그루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이곳 농업공원은 1984년에 만들어졌다. 그 전에도 와인을 만들었지만 실질적으로 고베와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84년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결과적으로 산업화로 인한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고베시에서는 포도농사를 통한 와인개발로 찾았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나중에 더 설명드리겠지만 우리 고베와인은 일본 전역에서 벌어지는 와인품평회에서 여러차례 좋은 성적으로 거둘 만큼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면 우리 고베와인을 생산하는 과정에 대해서 여러분께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와인에 따라 오크통과 스텐레스 탱크로 나뉘어 숙성○ 포도밭에서 완숙된 포도를 따면 15℃ 정도의 지하 암실에서 하룻밤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그 다음에는 이 앞에 보이는 기계에서 파쇄한다. 기계로 자동화 되어 작업 자체가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다.여기에서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약간 다른데 지금 보시는 것은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라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가 원료이고 레드 와인은 우리가 흔히 보는 검붉은 색 포도가 원료다.○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가장 큰 차이는 재료가 되는 포도가 다르기도 하지만 원료를 어떻게 파쇄하느냐도 달라진다. 적포도는 포도씨앗과 껍질까지를 다 파쇄해서 원료로 이용하지만 청포도는 이와 다르게 씨앗이나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사용한다.쉽게 말해 청포도는 껍질과 씨앗을 모두 제거한 후에 즙을 짜서 숙성하는 것이고 적포도는 모두 다 갈아서 그 간 것을 숙성시킨다. 즙을 짜는게 아니라 그 간 것 자체를 그대로 숙성시키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화이트와인의 맛이 더 깔끔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대규모 탱크에 넣어서 발효를 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열이 발생한다. 열이 발생하면 좋은 포도주를 만들 수 없다.그래서 이 탱크 안에서 가만 놔두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면서 냉각기를 이용해서 온도를 낮춰준다. 와인이 어느 정도 숙성되면 여과기를 이용해서 순수한 포도주를 뽑아낸 다음 다시 숙성하는 기간을 갖게 된다.○ 이곳 숙성실을 보시면 어떤 탱크는 스텐레스로 되어 있고 오크통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것은 백포도주와 적포도주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특성에 따라 어떤 와인은 스텐레스 탱크에서 숙성하고 어떤 와인은 오크통에서 숙성하게 된다.○ 어느 정도 숙성이 되고 나면 검사를 통해 맛과 침전물 유무를 확인하고 나서 병에 담아서 출하를 하게 된다.◇ 전량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오크통○ 와인저장고에 있는 오크통은 전량 프랑스에서 수입한다. 프랑스에서 자생하는 ‘카시’라는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다. 이 통을 사용하기 전에는 가스스토브를 이용해서 불로 내부를 소독해서 사용한다.○ 소독 후에는 다시 코팅을 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전에 담겨있던 와인이 새로운 와인의 맛을 버리기 십상이다. 특히 코팅은 바나나 오일같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여기에 숙성된 와인이 탱크 하나에 720ml병을 기준으로 300병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이런 생산량은 포도 1kg으로 와인 1병을 생산한다고 보시면 된다.○ 숙성기간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에서 1년이 보통이다. 물론 그것보다 짧거나 더 긴 포도주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렇다는 뜻이다.일반적으로 오크통에서는 긴 숙성기간이 필요한 와인을 숙성한다고 보면 된다. 이 오크통의 수명은 대략 4~5년 정도 쓸 수 있는데 하나에 6~7만엔(한화 60~70만원)정도 한다.○ 일반적으로 와인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오크통에서 숙성한 와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오크통을 이용한 와인이 더 깊은 맛을 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오크통보다는 스테인레스 통이 온도를 관리하는데는 훨씬 편한 점도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스텐레스 통은 오크통에 비해 10배 가까이 담을 수 있으니 당연히 비용이 낮아지는 잇점도 있고 통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 와인병의 재사용○ 와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코르크마개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 여러분 중에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뚜껑이 코르크인 경우는 반드시 와인병을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 그래야만 코르크가 와인에 젖어 외부공기가 잘 차단된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리병은 당연히 재사용을 하게 된다. 그런데 유리병에 담배꽁초를 비롯한 이물질을 넣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그 병은 재사용하지 못한다. 아무리 잘 씻어도 그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물질이 있는 병은 파쇄하여 다른 방식으로 녹여서 재활용을 해야 한다. 자원도 낭비고 환경에도 좋지 않은 일이다.○ 재사용을 위해 수집된 와인병은 평균 150℃ 정도의 증기를 이용해서 충분히 소독하고 닦아서 다시 사용하게 되는데 뚜껑의 경우는 반드시 코르크마개만 있는 것은 아니다.○ 플라스틱과 얇은 코르크를 이용해서 닫는 경우도 있다. 와인을 병에 담고 나서 모든 와인병은 와인을 담은 후에 거꾸로 세워둔다.<와인 시음장면>만약 완벽하게 밀봉이 되지 않으면 작은 기포가 계속 올라온다. 그걸 검사해서 만일 기포가 생기는 것이 발견되면 다시 와인을 쏟고 다시 작업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와인이 상하거나 심한 경우는 와인이 흐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코르크마개가 아닌 경우라도 절대 접착제 종류를 사용하지 않는다.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열의 반응을 이용해서 완벽하게 밀봉한다.그리고 최종에는 라벨을 붙이면 완제품으로 발매될 수 있다. 특히 라벨을 붙이는 방법도 일반적인 화학제품이 아니라 천연소재를 이용한다.마지막으로 라벨까지도 잘 붙었는가를 검사한 후에 박스에 넣어서 포장되는 것이다. 이후 방문단은 2016년산 와인 두가지에 대한 시음을 하였다.□ 질의응답- 이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전량 이곳 농원에서 생산된 것만 하는가 아니면 이 주변의 농민들이 재배한 포도도 사용하는지."과거에는 농업개량보급센터라는 곳이 있어서 그 센터를 중심으로 이곳 농장 주변의 농민들이 재배한 포도도 일부 원료를 받았지만 지금은 100% 우리 내부에서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하고 있다."- 품질 때문인가 아니면 이곳 내부의 생산량이 충분한 이유인지."두 가지 모두 이유가 된다. 생산량도 풍부하지만 땅에 따라 포도의 맛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우리 농원내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 주변 농민들로부터 일종의 납품을 받으면 그 댓가는 뭘로 주는가? 현금인가 아니면 포도주인지."과거에는 현금보다는 포도주로 준 것으로 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몇 Kg을 납품하면 거기에 상응하는 양의 포도주를 주는 방식이다. 물론 포도주를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제외하고 배분했다고 한다."- 한국에도 와인을 만드는 곳이 여러곳 있다. 일부에서는 자체에서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해서 만드는 곳도 있지만 또 일부에서는 외국에서 수입된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어떤지."일본도 비슷한 것으로 안다. 다만 2년전 관련법이 개정되어서 명칭을 달리 써야 한다. 우리 일본에서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든 와인은 ‘일본와인’이라 표현하고 외국에서 수입한 포도를 가지고 일본에서 만든 와인은 ‘국산와인’이라고 쓴다. 과거에는 그런 구분이 없었지만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그걸 정확히 구분해서 써야 한다."- 일본의 와이너리 경진대회가 있는지? 혹시 고베와인은 수상한 경력은."지금 들고 있는 와인이 ‘베네직션’이라는 와인인데 작년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또 저기 보이는 와인 역시도 일본와인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와인이다.일본에는 와인뿐만 아니라 소주, 정종 등 다양한 술에 대한 경진대회가 있고 여기에서 상을 받으면 그만큼 홍보효과가 커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좋은 상품을 생산해서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상을 받은 중에서 특별한 기억에 남는 것은."지금 제가 들고 있는 이 와인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와인인데 매우 부드럽다. 이 와인이 상을 받았을 때 여성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실제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이기도 하다. 이런 점이 우리 고베와인을 알리는데 여러 가지로 좋은 일이 되고 있다."- 지하숙성실의 온도는."온도는 15℃와 습도는 80%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와인을 탱크에서 숙성하는데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것을 냉각시키기 위해 지하실의 온도를 그런 정도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후지산 옆에 야마나시현이라는 도시가 있다. 그 도시는 포도주와 복숭아를 엄청 많이 키운다. 규모도 이곳 고베에 비해 훨씬 크다.그곳에서는 숙성실로 사용하기 위해 바위산을 뚫어서 사용한다. 그렇게 굴을 뚫으면 자연적으로 숙성시키기 좋은 조건이 된다고 한다."- 아직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와인은 어떻게 보관하는지."그렇게 많은 양을 남겨놓지는 않지만 가급적 지하에 보관하고 와인의 종류에 따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일반 사람들도 와인을 냉장고에 넣는게 좋은지."다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는 20℃ 미만의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눞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 와인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 방문기관 시사점◇ 포도를 키우지 않던 곳에서 포도나무를 생각해낸 방식○ 고베지역은 애초 포도농사를 짓지 않던 지역이었으나 지역활력을 살려내기 위한 방안으로 포도농사를 짓기로 결정하고 1974년부터 본격적인 포도농사를 시작했고 1980년대에 들어서는 단순한 경작이 아닌 가공의 방법까지를 연구하면서 와인을 만드는데 까지 성장한 지역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 자치단체의 역할이 가장 주도적이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데 농촌의 현실상 민간의 투자만을 가지고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도 소비자들의 기호가 빠르게 변화되면서 한 작물만으로 지속적인 농사를 짓는 일이 쉽지 않게 되었다.특수작물 역시도 유행을 타는 시절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지역의 농촌에서 하나의 작물로 승부를 본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여건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연령별로 노동력이 가능한 작물을 적극 개발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작물에 대한 단순판매뿐만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전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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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양조기업 사쿠라 마사무네 주식회사(櫻正宗株式会社) 神戸市東灘区魚崎南町5丁目10番1号Tel: +81 078-411-2101tsuji@sakuramasamune.co.jpwww.sakuramasamune.co.jp 컨택: 츠지 케이코(辻 慶子)방문연수일본고베11/8(목)9:30◇ 와인처럼 여러 가지 기준으로 평가되는 사케○ 일본의 전통술의 상징이 ‘사케’는 일본말로 술(酒)을 뜻한다. 뜻만 놓고 보면 위스키, 맥주, 소주 모두를 가리켜 사케라고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쌀, 누룩, 물을 원료로 발효시킨 청주를 의미한다.○ 와인처럼 사케도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구분된다. 우선 사케는 정미율, 즉 주조용 쌀을 얼마나 깎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겉을 여러 번 깎을수록 향은 은은해지고 맛은 깊어진다.○ 50%를 깎아 빚은 술은 혼죠조, 40%는 긴죠, 30%는 다이긴죠라고 부른다. 다이긴죠와 긴죠는 상온이나 차가운 상태로 먹으면 좋지만 혼죠조는 따뜻하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사케에 사용되는 쌀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쌀이 아니라 술을 담그기 위한 주조용 쌀이다.○ 첨가물의 유무도 사케의 분류 기준이다. 원래 사케는 쌀과 누룩, 물만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량생산을 위해 알코올을 비롯해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쌀, 누룩, 물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만 주조하는 술은 준마이슈(純米酒)고 여기에 양조용 알코올을 첨가했다면 혼죠조슈다. 혼죠조슈에 당류나 산미료를 혼합하면 후츠슈로 분류된다.○ 맛에 따라 구분하는 경우도 있어 화려하고 산뜻한 향을 가진 사케는 쿤슈, 경쾌한 맛이 나는 것은 소슈, 보르도 와인처럼 진한 향이 나는 것은 준슈, 원숙한 향이 나는 것은 쥬쿠슈라고 부른다.◇ 400년에 역사를 자랑하는 사케 양조기업, 사쿠라 마사무네○ 쌀, 물과 함께 사케의 맛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누룩이다. 누룩은 쌀의 전분을 당분으로 만들고 효모의 번식을 촉진시키며 효모는 당분을 알코올로 만드는 미생물이다. 일본말로 코우지라고 불리는 누룩을 어떻게 피워야 하는지가 사케 장인의 기술이다.▲ 사쿠라 마사무네가 양조하는 사케들[출처=브레인파크]○ 일본 정부와 사케 관련 단체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도 바로 누룩을 피우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의 계승을 위해 일본양조협회는 1905년부터 전국신주감평회라는 대회를 통해 우수 사케 양조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 때 뽑힌 양조회사의 누룩을 전국에 보급한다.1회 대회 때 뽑힌 곳이 바로 사케의 또 다른 이름으로 잘 알려진 ‘정종’(正宗)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사쿠라 마사무네다.○ 사쿠라 마사무네는 1625년에 개업, 4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양조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청주를 정종이라고 한다. 정종의 일본어가 마사무네로 정종이라는 명칭을 만든 곳이 바로 사쿠라 마사무네이다.○ 품질 제일을 모토로 술을 만듦으로서 고객에게 윤택함을 주고 문화의 계승을 기본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도시, 고베에 위치○ 양조기업 사쿠라 마사무네가 위치한 고베 시 히가시나다 구는 시의 가장 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항만 도시로 역사를 상징하는 구두나 양과자의 제조가 활발하며 일본주(청주, 정종)의 제조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일본 문화를 전승한다는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 1625년부터 야마무라 가분에서 술을 빚기 시작했고, 1717년부터 본격적인 양조장을 설립한다. 이후 6대 계승자인 야마무라 타자에 몬(山 村 弥 生)이 미야미즈 라는 지하수를 발견하고 고도로 연마된 쌀을 사용하며 브랜드화에 성공한다.○ 1884년에 상표법에 의해 사카무라 마사무네라는 상표, 브랜드를 등록하고 1907년 일본 양조협회에서 1회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는다.○ 8대째에 일본 최초의 민간 양조 연구기관인 ‘야마무라 사케 양조 연구소(Yamamura Sake-Brewing Laboratoy)’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6대째에서 지금의 ‘사쿠라 마사무네’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본문화를 전승한다는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사쿠라 마사무네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코베·나다·우오자키의 토산술로서 한병 한병 정중하게 빚고 앞으로도 품질 제일을 모토로 쌀·물·기술·풍토를 소중히 여겨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사케 생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중시한 전통 계승○ 야마무라(山村) 가문에서 11대째 가업승계를 하고 있다. 효고현의 지하수로 사쿠라 마사무네 야기마레, 혼조주를 만들며 전통을 계승한다.○ 기업 운영 원칙도 첫 번째는 최고 품질의 사케 생산, 두 번째는 문화유산을 차세대에 전수하여 지역사회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일만큼 전통 계승을 중요시하고 있다.○ 1995년에 발생한 고베 지진으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옛 양조장건물이 무너진 뒤 재해를 입은 우오자키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마사무네라는 이름을 후세에 남기고자 기념관도 운영중이다.▲ 사쿠라 마사무네가 운영하는 기념관[출처=브레인파크]○ 사쿠라 마사무네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코베·나다·우오자키의 토산술로서 한병 한병 정중하게 빚고 앞으로도 품질 제일을 모토로 쌀·물·기술·풍토를 소중히 여겨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 방법에 현대의 기술을 도입해 계승○ 전통을 계승하는 것은 여러 조건이 필요하며 술을 만드는 사람과 현대의 기술을 접합하는 ‘진정한 계승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공정은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지만 기계를 사용하면 같은 계절에 여러 효모를 만들어낼 수 있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각종 기계 시설들을 도입하여 제조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효모를 만드는 방은 목재로 구성되지만 목재에서는 수분, 열이 발생하여 효모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지속성에서 더욱 장점이 있는 스테인리스로 방을 만들어 효모를 만들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양조 기업 대부분은 실외에 저장소를 두지만 사쿠라 마사무네는 외부의 변수보다 내부가 덜하다고 판단하고 실내에 저장소를 두어 온도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있다.□ 질의응답- 가까운 곳의 우물을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우물에서 지하수를 길어와 그대로 사용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공정을 거쳐 사용하는지."우물의 물은 필터를 이용해 한번 거르고 사용을 하고 있다. 물을 끓이거나 하는 다른 공정은 없다."- 술을 만들고 난 후 찌꺼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전문적으로 수거를 해가는 업체가 있다. 찌꺼기는 동물사료 등으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다. 여러 관련업체들이 있어 술을 만드는 과정 내에서 버리는 것 없이 처리되고 있다.이 같은 과정을 처리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불필요한 인력의 낭비를 줄이고 술의 제조에 집중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생산량은."때에 따라 달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오랜 경력으로 전문성을 가진 20명이 술을 제조하고 있다. (전체 직원 60명)"□ 참가자 일일보고 및 소감◇ ㅇㅇㅇㅇ ㅇㅇㅇ 대표○ 본격적인 추수철에 술을 만들기를 사랑하는 시점인 듯하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는 듯 분주해 보인다. 현지의 좋은 지하수를 정제하여 술 전용 쌀 품종도 보여주시고 도정하여 70분정도 쪄서 건조를 하는데 수작업으로 주문해서 발효 과정을 항시 지켜보고 체크를 가동한다고 한다.이 과정에서 효모를 첨가하는데 이에 따라 술에 맛이 틀려 질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은 한 가지 상품을 만들 때 정성을 다하는 느낌이었다.또 그것을 인정하는 사회문화도 있겠다. 항시 전통성을 회사내무에 표시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런 것을 본받아야 하겠다.◇ ㅇㅇㅇ법인 ㅇㅇㅇ 대표○ 원료(물과 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을 계승한다는 사명감으로 가업을 계승하고 있었다. 고베 대지진으로 전통적인 건물이 무너지며 시설을 현대화 하였다.◇ ㅇㅇ수산 ㅇㅇㅇ 대표○ 역사가 깊은 기업에 걸맞게 자긍심과 전통이 느껴졌다. 공장을 둘러보고 시음도 해서 무척 흥미로웠고 전통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ㅇㅇㅇㅇ법인 ㅇㅇㅇ 대표○ 내가 관련된 술을 제조하는 기업에 있었다. 우리 소곡주와 전체적인 과정과 제조 방법은 같아 보였다.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와 숙성시간, 온도 등에 차이가 있어 맛이 정반대로 달랐다.같아 보이지만 조금의 방식이 달라지면 맛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앞으로 나도 지금의 우리 소곡주를 잘 이어 나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ㅇㅇㅇㅇ ㅇㅇㅇ 대표○ 사쿠라 마사무네 전통방식의 사케 제조방식은 현대 방식으로 변경하여 제조하지만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고 느꼈다.◇ ㅇㅇㅇㅇ ㅇㅇㅇ 대표○ 운 좋게 정종을 만드는 기계, 순서 모든 걸 개방해서 보여준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모든 것들을 보고 올 수가 있었다. 역사를 고스란히 사진으로 영상으로 다 담아놨다는 것도 배울 점이었다.옛날 사진이라고 무시하고 버릴 것이 아니고 재산이라는 것도 알았다. 정종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앞 건물에 식당과 찻집, 전시까지 쭉 이어서 여러 사업까지 한다는 것도 좋아보였다.◇ ㅇㅇㅇㅇ ㅇㅇㅇ 대표○ 참으로 좋은 경험을 하였다. 술을 빚는 과정을 보면서 현재 내가 3년 째 술을 배우고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배울 점이 많은 양조기업 방문이었다고 생각했다. 술 빚는 과정을 따로 촬영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지만 참으로 좋은 경험을 하였던 방문이었다.◇ ㅇㅇㅇㅇ ㅇㅇㅇ 대표○ 정종회사는 수백 년 동안을 지켜온 장인정신이야말로 대단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직원들의 말대로라면 일본을 대표로하는 장수기업으로서 규모나 시설은 그러했지만 오랜 역사의 흔적을 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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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 산업은 첨단기술과 융복합으로 성장하는 있는 추세○ 바이오헬스* 산업은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요 증가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고, 제약·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최근 5년간 17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고용 기여도가 높은 산업으로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는 유망 신산업○ 다른 제조·서비스업과 달리, 제품 생산까지 장기간의 R&D 기간(최소 10년)과 고비용(10억달러 내외)이 소요되는 부담은 있으나, 우수한 R&D 성과는 확실한 시장우위 및 즉각적인 성공으로 연결※ 미국 애브비社가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휴미라)는 연간 20조원 매출*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에 기초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하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함** ’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전망은 바이오헬스 4.0%, 조선 2.9%, 자동차 1.5%로 타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바이오헬스 생산 10억원 증가시 고용효과는 전체 산업평균 8.0명보다 높은 16.7명으로 분석○ 의료기기와 AI·로봇·3D프린팅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세포치료제 등 특정질환 맞춤 신약 개발, AI활용, 치료제 후보물질 매입 및 M&A 등을 통해 경쟁중인 상황※ ’17년 기준 바이오헬스시장 규모는 1조 7,318억 달러이며, 의약품 분야는 상위 10대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7%를 점유* (예시) 미국 의료기기업체 존슨&존슨은 구글과 협업하여 인공지능 수술로봇 개발 중○ 우리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반, 의료 및 병원시스템, 의·약학 인재, 첨단산업 경험* 등 국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바이오헬스 산업전체 기술력은 최고기술국 대비 78% 수준이고, 약 3.8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등으로 ’18년 기준 신약 기술수출은 11건 5.3조 원이고 제약·의료기기 등 수출은 146억 달러로 사업화 초기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정교한 생산과정 위생관리 등 바이오와 유사한 반도체 생산공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단기간(선전국의 1/2수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확보○ 현재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고령화를 계기로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이 재편되는 시기로 산업 정책의 근본적 혁신과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선도주자로 급부상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여론□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 정부는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혁신적 신약·의료기기·치료기술 개발을 통한 회귀난치질환 극복 및 국민의 생명·건강 보장을 목표로 하여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지난 5.22일 발표< 주요 내용 >◇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혁신생태계 조성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으로 신약개발 등 질병극복·산업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병원 중심으로 ‘미래의료 연구개발 선도사업단’을 설치하여 바이오헬스 기반기술 연구를 지원할 계획○ 연간 2조6000억 원 수준이 정부 R&D 투자를 오는 ’25년까지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국산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년까지 총 15조 원 규모로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활용하여 투자할 계획◇ 글로벌 수준의 인허가 규제 합리화신기술 분야에 대한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사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융복합 제품에 대해 개발단계부터 사전상담 및 신속한 품목 분류를 통해 인허가 예측가능성을 높일 예정○ 의약품 임상시험과 구분되는 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를 도입하여, 임상연구 활성화 및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 생산활력 제고 및 동반성장 지원창업·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유망 기술과 선도기업의 자금,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결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으로 해외 투자홍보 등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가동에 필요한 원(부)자재·장비 국산화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전·후방산업 동반성장을 견인할 계획◇ 시장진입 지원 및 해외진출 촉진현행법에서 허용되는 환자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시장 진입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한편 혁신제품에 대한 효과검증 R&D를 지원○ 「의료기기 육성법」과 「체외진단기기법」이 지난 4월 제정되어 내년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혁신 의료기기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 지자체는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하여 노력○ 지자체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 주요 내용 >◇ 인천시대기업 유치로 단일도시 기준 세계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이지만 강소기업과 연구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의료기기, 뷰티분야의 총 250개사(중소·중견기업 90개사와 벤처·스타트업 160개사)를 유치해 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 간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 토지공급협약’을 지난 5.30일 체결하여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와 바이오공정전문센터를 조성할 계획○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제품 개발 기업(11개사)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제품판로 확대를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개발비’를 지난 4월부터 지원◇ 충북도바이오-메티컬 허브 충북 구현을 위해 △개인 맞춤형 첨단의료산업 육성(5,033억 원) △체외진단기기 등 정밀의료기기산업 육성(3,097억 원) △세계 천연물 산업 중심지 도약(2,399억 원) △바이오산업 성장기반 정비(4조 4,688억 원) 등에 총 5조 50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는 ‘2030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을 지난 3월 발표○ 바이오중심지로서의 위상제고 및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기술혁신 및 투자유치를 위해 45개국 276개사가 참여한 ‘바이오코리아 2019’를 지난 4월 개최◇ 전남도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첨단 바이오의약 R&D 및 기능성 식품산업 고도화, 미래 융복합 바이오활성소재 사업화 등 생물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9 바이오산업 업무계획’을 지난 1월 마련 □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간 협력체계 필요○ 전문가들은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ICT기술 등 우리의 높은 의료서비스분야의 경쟁력을 토대로 의료기관, IT업체, 건강관리서비스 기업, 보험사,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하여 만성질환자 생활관리, 홈헬스케어, 피부유형별 맞춤 기능성화장품 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하여야 한다고 제언※ 우리나라의 경우 대규모 의료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지만 의료관련 SW산업이 취약하여 바이오헬스기업과 소프트웨어업계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정책적으로 지속적인 R&D 투자지원 및 관련 인허가 제도정비,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고 특히, 공공성 향상을 위해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바이오헬스 R&D를 우선 실시하여야 한다고 주장□ 전국(양파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출하안정대책 추진)○ 정부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평년 수준이나 작황이 매우 좋아 생산량은 평년보다 17만톤 증가한 130만톤으로 전망한 가운데, 농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6.17일 ‘긴급출하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수입대체물량(약 3.7만 톤)과 면적조절(100㏊)로 과잉공급량은 약 12만톤 내외로 추정되며 정부와 지자체, 산지농협의 추가 수매를 통해 수급상 과잉공급 전량을 시장격리(1차 9.4만 톤, 2차 2만6천 톤)할 방침○ 정부는 산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35억원)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지원하고, 양파 수출물류비 지원을 확대(204원/㎏→274원)할 예정○ 각 지자체에서는 양파 판매 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수출물류비 지원방식을 개선*하며 구매자금 융자 등을 지원* (현행) 농가에 50% 이상 지원 → (개선) 수출기여도에 따라 수출업체에 직접 지원< 지자체 주요 소비지원 대책 >◇ 전남도지난 6.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무안 양파김치 담그기와 시식회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 상생상회, 부산 백화점 등 대도시에 직거래장터를 개최※ 무안군은 지난 6.18일 마포구 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하여 서울 망원공원에서 양파(20㎏) 1천망 직판, 무안경찰서 또한 경기 광주경찰서와 협업해 양파 판매(730박스) 지원◇ 경남도합천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7월말까지 양파 5천5백톤 수출을 지원하고, 창녕군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군수)를 구성하여 가공‧유통‧수출‧판매 등 지원◇ 제주도도민 대상 양파 1인 1망 사기 운동(20㎏)을 전개하고, 농협과 협업하여 양파 특별판매행사 실시, 양파즙 시음행사 진행, 양파 효능 홍보 등 추진○ 농업 전문가는 “도매상인의 정가매매와 생산자의 고품질 상품 출하 노력, 소비자‧외식업체의 소비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 □ 대구(시민불편 제로를 위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선정)○ 대구시가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거나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5건)를 지난 6.18일 선정하여 관내 구‧군으로 확산 시행할 계획< 주요 내용 >◇ 북구, 가족맞춤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족의 안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만6세 미만 영유아가 4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7인 이상 승합차량과 카시트를 대여◇ 달서구, 주민이 수혜자! 만원의 행복보험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 ‘만원의 행복보험’과 연계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때 유족위로금 및 재해입원급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비(1인 1만원)를 지원◇ 수성구, 픽토그램을 활용한 민원안내증가하는 외국인과 노인 인구 등을 위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림형 픽토그램으로 민원실 창구 간판을 교체◇ 달성군, 아기사랑 유모차 대여사업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모차 대여 추진◇ 중구, 위기청소년, 업무협약을 통한 건강안전망 구축청소년지원재단, 약사회, 구청 간 연계하여 쉼터 거주 청소년 대상 의료‧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 市 관계자는 “편리한 민원제도를 지속 발굴‧전파하여 시민이 더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전북(남원시, 신중년 귀농 지원을 위한 ‘패스파인더’ 시범사업 추진)○ 전북 남원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신중년이 남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행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발굴하여 매칭하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패스파인더(Path Finder)’ 시범사업을 추진○ 패스파인더 1단계 사업으로 서울시 신중년(15명)을 대상으로 지리산권 일대를 여행하며 △ 남원 투어 △ 시골형 비즈니스‧커뮤니티 강의 △귀농‧귀촌 경험 공유 등 생활과 여행을 통한 인식개선 및 경력전환 탐색의 기회를 제공(6.20〜22일)○ △2단계 사업으로, 맞춤형 일‧활동 모델을 조사하여 연계 가능한 정책사업과 매칭을 추진 △3단계 사업으로 市-패스파인더-지역사회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여 신중년 정착 모델을 운영해나갈 계획○ 市 관계자는 “살고싶은 도시 남원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여행프로그램과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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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연수내용◇ 수년 전부터 온천수로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카를로비바리○ 카를로비바리는 체코 서부 보헤미아 지역에 있는 온천 관광 마을이며, 주변에 수많은 온천이 있어 19세기부터 유럽에서 인기 있는 휴양지로 자리 잡은 곳이다.• 강변을 따라 콜로네이드(kolonáda)라고 부르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이 콜로네이드에 온천이 위치해있다.○ 카를로비바리는 1358년 신성로마황제 카렐 4세가 온천은 발견한 이후 600여 년간 온천으로 개발되었다. 온천수를 음용하는 것을 주로 하는 장기 치료 온천으로 600여 년간 조금씩 개발되어 왔다. 러시아의 Peter 대재, 베토벤, 괴테, 드보르작을 비롯해 600년간 카를로비라리를 찾은 유명인사가 많다.○ 카를로비라리의 온천수는 지하 4km에서 자연 용출되는 온천수이고, 현재 용출되는 온천수는 3500년 전 물이다. 현재 연수단이 있는 브지다니 콜로나다(Vřídelní kolonáda)는 온천수가 솟아 나오는데, 이 간헐천은 자연적으로 온천수가 용출하는 곳이다.○ 카를로비바리는 18세기 초부터 유럽에 등장하기 시작한 스파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연 온천수를 자원을 활용해 휴양센터(kurhaus), 치료 전용 건물(kursaal), 온천수를 음용할 수 있는 시설, 콜로네이드(kolonáda)와 같은 시설을 개발했다.• 목욕·음용을 위해 설계된 스파 건물들이 강변을 중심으로 건축되어 국제 온천 리조트의 시작이 된 곳이다.◇ 의학적으로 관리되는 온천치료○ 카를로비바리의 표준화된 온천치료는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2~3주 머물면서 아침저녁으로 온천수를 마시고, 온천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기본으로, 치료와 휴양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특히 간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카를로비바리에는 온천치료 목적으로 이용되는 호텔이 약 120곳 정도 있다.○ 카를로비바리에 오는 휴양객들은 온천수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온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온천치료는 의학적으로 관리되는 치료행위로 인정받고 있다.○ 온천치료의 특징은 천연 치료자원의 종류에 의해 결정된다. 전통적인 의학 치료에 기초한 치료방법, 문화적 기술적인 발전 수준, 여러 가지 지역적 국가적 특성에 의해 온천치료의 종목이 결정된다.오랜 세월을 거쳐 사람들에 의해 그 명성이 알려지게 된다. 카를로비바리는 온천이 발견되면서 생긴 도시답게 온천치료의 수준과 종류가 매우 높고 다양하다.• 체코에서는 카를로비바리 온천치료의 효능을 인정해 ‘카를로비바리 방식’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이다. 카를로비바리의 온천치료 방식이 매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존경심의 표현이다.▲ Vřídelní kolonáda[출처=브레인파크]○ 온천치료라 해도 온천욕과 수치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치료방법이 무척 다양하다. 온천치료 프로그램은 사회복귀 서비스를 수반할 뿐만 아니라 육체적이고 운동적인 치료, 특별한 식이요법, 필수적인 약물요법, 정신요법, 건강교육, 몸에 맞는 레저 요법,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과학적인 치료들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 온천치료도 일부 항목은 보험 적용○ 이런 온천치료 관광이 보편화한 데는 대체의학에 해당하는 치료행위도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치료가 다 보험이 되는 건 아니지만, 적용 항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체코도 마찬가지지만 유럽국가들은 환자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지정하는 온천호텔에서 치료를 받으면 보험 적용을 해 주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런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보험회사와 계약이 되어 있는 온천호텔에 주로 투숙하게 된다.◇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천치료 마케팅 전략 구상○ 카를로비바리는 30~40년 전부터 러시아어를 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마케팅을 해왔다. 체코가 과거에 러시아 연방에 속해 있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러시아어 권에서 카를로비바리 온천의 효능이 잘 알려져 온천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지역은 치료와 더불어 휴양,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2019년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후, 마케팅의 대상을 체코 국내 관광객으로 전환했었다고 한다. 코로나 문제가 해소된 이후 서유럽 지역 특히 독일 지역과 서유럽에 거주하는 러시아어를 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를로비바리 온천의 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카를로비바리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의 10개 온천지역과 함께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현재 유럽에서는 온천 휴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렇게 높아지는 온천에 관한 관심에 힘입어 카를로비바리는 체코의 주변국인 헝가리, 폴란드와 같은 동유럽지역과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 영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온천문화가 발전되어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일단 카를로비바리의 온천 휴양과 치료는 적어도 2~3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동아시아 지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에 넘어야 할 장벽으로 생각된다.또한 동아시아의 온천문화와 카를로비바리의 온천문화가 다른 점이 있어서 이 다름을 이해시키고 카를로비바리의 온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동아시아 관광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또 다른 장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홍보, 주변의 관광지를 연계하는 것과 같은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질의응답- 표준적인 카를로비바리 온천치료의 비용은."4성급 호텔에 숙박하는 것을 기준으로 일 인당 하루에 100~120유로 정도이다. 이 비용은 패키지 비용으로 여기에 포함되는 것은 호텔 숙박료, 식사, 의사의 진단, 온천 치료비용을 포함한다. 물론 3성급, 5성급처럼 여러 호텔이 있고, 비용 또한 다르다."- 카를로비바리 시 당국에서 이들 온천 호텔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현재 마케팅을 위한 정부의 직접 지원은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정부에서 1천만 체코 코루나 (약 40,000유로)를 예산으로 1인당 2,000~3,000 체코 코루나 정도의 스파 바우처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제공해서 관광객이 카를로비바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코로나 유행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는 호텔들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했었지만, 현재는 이 프로그램은 종료되었다.하지만 카를로비바리 시에서는 마케팅 회사를 고용해서 지역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성수기인 여름에 카를로비바리 문화주간 (Karlovy Vary Cultural Week)에 지역의 연기학교 학생들을 고용한다.과거 카를로비바리를 방문했던 유명인사로 분장하도록 해서 관광객을 가이드 해 주는 것과 같은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간접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카를로비바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숫자는 2019년 정도 수준을 회복했다."- 카를로비바리 온천의 핵심은 온천치료인 것 같은데, 온천수의 치료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관광객들의 평가는."여러 가지 광물이 포함된 광천수를 3주 정도 아침저녁으로 장복하면 효과는 확실하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전체적으로 온몸의 여러 가지 장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특히 항암치료가 끝난 회복기 환자나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하는 사람, 간과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다.카를로비바리 온천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 만약 천연 온천수가 효과가 없었다면 이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카를로비바리를 찾지 않았을 것이다."- 전문 의사가 있는지."일단 사람들은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과거 병원에서 진단받은 진단서를 가지고, 특수 의사인 온천학 의사(balneology doctor)를 방문해 진단을 받고 온천치료 처방을 받게 된다.온천치료 전문인 온천 의사(balneology doctor)는 일반 의대를 졸업한 이후 약 2년 정도의 전문 과정을 거친 의사들이다. 카를로비바리 온천은 포함된 광물 및 온도, 효능에 따라 대략 12가지로 분류되고 이 의사들이 처방에 따라 음용할 온천수의 종류, 양, 복용 간격이 정해진다."□ 참가자 소감◇ ㅇㅇ실 ㅇㅇㅇ 계장○ 지역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를 통해 경제성을 창출하는 모습에서 지역이 가진 장점을 어떻게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사례를 보여준다. 사소한 사건도 풍부한 스토리로 만들어 가고 있었고, 그 스토리를 설명하는 담당자의 모습도 무척 진지해 보였다.◇ ㅇㅇ실 ㅇㅇㅇ 주무관○ 지역의 관광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온천치료를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으로 이끌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끌어내는 점이 좋았다.특히 시에서 적극적으로 온천수의 의료적이 효과를 증명하고 과거부터 유명인사들이 이곳에서 치료받은 것을 홍보해, 체류형 관광으로 가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이 돋보였다.○ 우리 ㅇㅇ구는 우리나라 유명관광지인 경주와 부산 사이에 거쳐 가는 지역으로만 항상 있다는 점에서 이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ㅇㅇ실 ㅇㅇㅇ 주무관○ 대홍수가 났을 때 인명피해가 당시 시장님뿐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이 마을의 재난대처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에서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최한다는 페스티벌도 와 보고 싶고 관광객의 흥미를 끌어들이는 관광자원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동양에서 온천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푸는 것인데, 서양의 온천은 온천수로 마시는 것이라는 게 색다른 느낌이었다.○ 온천수가 아픈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명약이라고 설명했는데 실제 사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다. 카를로비바리 도시는 너무 아름다워서 요양 온 사람들에게 안정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나이대별로 온천마을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노령을 중심으로 의료마케팅을 하고 젊은 층은 유명한 사람이 묵은 호텔을 관광화시켜 수입을 얻고 있는데, 이러한 아이디어는 지역을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자연 자원을 잘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지방정부는 지방의 우수한 점을 간접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이 점은 주민들에게 직접 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카를로비바리의 특별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치료방법을 활용해 온천치료의 도시와 체류형 관광지로 같이 성장함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특별한 천연자원을 가진 카를로비바리는 주어진 천혜의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복합의료관광’이라는 특별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특별한 관광지가 되었다. 무엇이든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온천은 많지만 마시는 것은 우리 온천문화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온천 주변의 200여 개에 가까운 호텔, 그리고 호텔마다 상주하는 의사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찾는 이들을 오래 머물고 많은 이들이 찾게 만드는 것 같다.○ 이곳에 온천수가 있다면 울산 동구에는 아름다운 해변 주변으로 차별화된 관광시설과 숙박 시설을 갖춘다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몸을 담그는 온천욕으로 피부치료에 익숙한 동양문화와 달리 온천수를 마시고 신체 내부 장기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동양과 서양의 치료를 통합한다면 신체 외·내부를 모두 치료하는 방법도 좋을듯하단 생각이 들었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코로나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온천을 자제했을 텐데, 주 고객층에게 맞는 프로모션이 잘 개발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3~4주간 호텔에 거주가 가능한 인근 나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하거나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처럼 센터에서 주도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고 집행한다는 점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책이 실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온천 휴양지로 치료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마을, 주위의 울창한 숲과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었다. 온천수를 발견하게 된 옛이야기와 온천수 시음용 도자기의 유래도 흥미를 끄는 요소로 작용했다.○ 우리나라 온천의 목욕문화와 사뭇 다르지만 마시는 온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하는 것은 세계 공통인 것 같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주어진 자연환경과 조건들을 잘 다듬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관광 상품화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자칫 잊히고 의미 없는 사건들도 스토리텔링 해 단순히 과거만이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업데이트되는 관광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광 사업 관련 공무원과 주민들이 지역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 홍보를 위해 찾아온 관광객에게 홍보를 당부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휴양지에 있는 우아한 공공건물과 개인 주택들은 대부분 18~19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온천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준다.대규모 호텔을 개발해 치료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숙박과 더불어 온천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 시스템으로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정부의 홍보와 함께 체코의 주요 관광수입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오래된 호텔에도 경관의 통일성이 보인다. 경관관리, 스토리관리가 잘 되어있고 기념품, 전통 과자와 같은 지역 마케팅이 돋보였다. 카를로비바리의 한 가운데에 안내소가 있어 안쪽까지 관광을 유도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마시는 온천수가 색달랐고, 온천수 하나로 마케팅해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것이 놀라웠다. 우리는 흔히 온천욕 하면 목욕을 떠올리는데 어쩌면 우리나라 온천문화가 유럽보다 더 전통이 깊으나 지역 특색에 맞는 홍보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소한 상품도 어떻게 이미지 마케팅하는 것에 따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를 위해 공무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지역주민, 기업, 지역자원과의 협의와 공동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흔히 온천을 생각했을 때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하는 것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나라도 옛날 임금님들이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천으로 요양을 떠나곤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코에서는 온천수를 마시게 해서 병을 치료하는 행위를 하며 이를 의학적 치료행위로 인정해 의사를 배치하고 일부 항목은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온천수를 마시고 치료 효과를 봤다는 명성이 입증되었으며 시청정보센터에서는 각종 근거자료를 통해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머물며 치료하며 관광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지역 온천수와 100년 이상 된 이쁜 가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부분이 관광객을 이끌 수 있는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또한 호텔에 의사를 배치해 치료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은 질병으로 요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을 것 같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온천수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온천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치유되는 기분을 느끼면서 주변의 관광단지 개발로 이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쉼 없이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는 땅속 깊숙이 흘러 들어간 빗물이 오랜 과정과 시간을 거쳐 나오는 것이라는 카를로비바리 온천의 원리를 들었을 때, 자연의 신비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온천수를 카를로비바리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든 점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ㅇㅇ구에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관광자원을 브랜드화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지역적인 특성과 스토리, 그리고 볼거리와 같이 모든 요소가 잘 결합해야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우리 지역 내에서 우리 주민들이 소비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발하는 것이 어쩌면 더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작은 온천도 허투루 하지 않고, 관광객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었다. 온천수를 음용하려는 관광객이 많았을 텐데 이에 맞게 다양한 모양의 전용 컵을 팔고 있어 소장 욕구를 들게 한 점이 좋았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성을 지키면서, 관광 사업으로 확장과 유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유명인들의 일화나 물난리의 기록까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온천수의 약효를 전해 내려오는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 의사과 임상결과를 비롯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보여줘, 신뢰감을 준다.◇ ㅇㅇ과 ㅇㅇㅇ 계장○ 시청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서 온천마을을 소개하고 온천물을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는 점이 좋았다. 천연의 자원을 물려받고 그 자원을 이용해 세계 관광지를 만든 것이 부러웠다. 기회가 되면 이곳 호텔에 머물면서 온천물의 효과를 체험해 보고 싶다.◇ ㅇㅇ동 ㅇㅇㅇ 주무관○ 우리나라의 온천 관광단지와 같이 온천으로 이루어진 도시였다. 이곳은 아직도 자연적으로 온천수가 방출돼,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곳이다. 치료와 요양을 한꺼번에 마련해 노령화되어가는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시설로 도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구시가지 유럽 특유의 건물을 이용해 카를로비바리만의 분위기를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홍보와 운영이 돋보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오랜 전통으로 도시 분위기를 더욱더 예스러운 모습을 지켜,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장소였다.◇ ㅇㅇ동 ㅇㅇㅇ 주무관○ 우리나라는 온천수를 단순히 몸에 좋은 물에 목욕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온천수가 ‘온천치료’라는 개념으로 유럽에서 대중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이었다.○ 특히 온천수를 의학적으로 관리하고 대체의학으로서 인정되기까지 민관의 큰 노력으로 천연자원인 온천수를 단순 관광자원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국가적 수입 증대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이 참고해야만 하는 좋은 선례라 할 수 있다.◇ ㅇㅇ동 ㅇㅇㅇ 사무관○ 카를로비바리 시청은 마시는 온천수와 영화제를 통해 지역마케팅을 하고 있었다. 우리 구도 세계 최고의 조선소, 남목마성와 같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아이템을 개발한다면 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품은 도시로 많은 외부인이 찾아오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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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실내공장형 딸기 스마트팜 보급◇ 연수내용○ 델피 필드이벤트에서는 딸기를 중심으로 연질과일의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기자재를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딸기는 네덜란드 농산물 수출에서 큰 비중 차지○ 도시에서 가장 혁신적인 활동은 전기자동차를 타는 것도 자율주행차를 타는 것도 아닌 사람들이 잃어버린 영농기술을 다시 배워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상을 수여할 때 도시농업을 모범적으로 잘 하고 있는 도시들에게 상을 주는 것이 아주 보편적인 현상으로 그만큼 기후위기에 도시농업은 기후위기를 이겨내는 실천으로 인정◇ 필요성 및 목적○ 딸기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과일로 최근 세계적으로 교육량과 소비량이 늘고 있어 딸기 생산의 고도화를 위한 품종개발 및 기술개발 추진 필요○ 딸기는 지대가 비싼 도시에서 수직농업으로 재배할 경우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힘있게 엮는 매개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도시 아파트 지하나 빈집 등 유휴공간에 스마트 실내 수직농장을 설치하고 딸기를 재배하는 한편 농장에 딸기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도시농업과 도시공동체 발전에 기여○ 정부는 정부혁신성장 8대 과제에 스마트팜지구 확대를 선정하고 청년 대상의 실습 위주의 청연스마트팜 창업보육사업을 진행 중○ 하지만 아직 농촌지역의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업인 육성 성과는 부족하므로 농촌에 내려가기 전 도시에서 먼저 고부가가치 실내농장형 딸기재배를 경험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정책제언○ 지역 농업기술센터 연계 스마트농업 전문 교육• 디지털 취농스마트 농장 참여 도시민 모집• 디지털 취농인스마트팜설비 도입 50% 지원• 임대형 스마트팜 실습농장으로 활용, 농업창업보육 지원○ 스마트팜 생산품 마케팅 및 관광 활성화• 스마트팜 농작물 판매 장터 운영• ‘진로탐색농촌체험’ 연계, 청년농부 양성 및 농업인식 개선• 스마트 취농인 방문, 주말 스마트팜교육 운영○ ‘수직형스마트팜’ 시범모델 구축• 농촌진흥청 ‘수직형스마트팜모델시범 구축사업‘ 공모• 농촌 아파트 지하 등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 IoT센서 활용 실내 온도, 빛세기, 습도 등 환경 모니터링• 인공광 이용 실내농장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 체험·휴식 공간 등 복합적 설치○ 과일 키우고 이웃 만드는 카페형 딸기농장 동시 운영• 최근 기술 재배에 성공한 LED 딸기재배 식물공장 시범사업 추진• ‘관계’를 원하는 1인가구와 외로운 노인을 위한 공간 운영• 아파트에 과일을 키우면서 카페를 운영하는 커뮤니티 시설 딸기카페 운영• 주민 커뮤니티 공간 및 귀농을 희망하는 주민의 스마트 영농 교육장 활용• 고향세, 주민 자부담, 자치단체 지원 등 다양한 재원 활용□ IT융합 양조장 체험관광 활성화◇ 연수내용○ 와인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핵심산업으로 프랑스 주류산업의 규모는 매출액 기준 약 150억 유로(약 25조6000억원)에 달하고 있는데, 이 중 약 85억 유로(약 17조원)가 와인○ 와인은 산업이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와이너리를 찾아 저장고와 과수원을 둘러보고 시음을 한 뒤 와인을 구매하고 떠나는 와인관광은 프랑스 정부의 인증을 받아서 진행○ 프랑스 농업관광부는 24곳의 대표적인 와인관광 지역을 지정하고, 숙박, 문화 유적지, 여가 활동, 레스토랑, 자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다양한 축제를 제공○ 암스테르담의 하이네켄 익스피어리언스는 입장객이 줄자 AR, VR이나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2008년 11월 3일에 리뉴얼 오픈을 해서 젊은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성공◇ 필요성 및 목적○ 여행자들이 우연히 와이너리를 찾아 소비하는 금액 보다 와인관광상품을 구매해 와이너리를 찾을 경우 압도적인 규모로 와인 소비에 더 적극적이었다는 연구 결과 보고○ 우리 농림식품부는 22년에 가볼만한 대표적인 양조장 투어 장소를 50개로 정해서 홍보자료를 발간하는 등 우리나라도 양조관광의 본격화를 앞두고 있음.○ 오랜 역사를 지닌 맛 좋기로 유명한 강화 쌀과 물로 막걸리를 생산하는 100년 양조장 금풍양조(주)와 3대째 지역의 쌀, 단감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탁주, 약주, 과실주를 생산하고 있는 (농)맑은내일(주), 그리고 정통적인 클래식한 와인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산막와이너리와 옛 오산장 사람들이 마셨던 오산 막걸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오산양조(주)가 대표적임.◇ 정책제언○ 전국 양조관광 안내 통합 사이트 운영○ 우리나라도 양조관광이 준비된 양조장을 중심으로 전문 앱도 만들고 환경정비를 위한 지원사업도 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조체험 인프라 구축○ 더 많은 양조장이 역사성, 지역 연계성, 관광 요소 등을 결합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양조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지원 확대○ 첨단 AR/VR 및 미디어 아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의미에서 양조과정만 보여주는 20세기형 체험관이 아닌 첨단기술로 가상체험까지 하는 체험관 조성□ 동물 활용 관광농장 차별화◇ 연수내용○ 들소농장은 농업 활동을 다양화하기로 하고 미국에서 들소 송아지 100마리를 비행기로 공수해 오면서 들소사육을 시작○ 25년 동안 이 농장은 100헥타르의 면적에서 150두에서 300두 사이의 들소를 키우면서 이 지역 농촌체험에 앞장서서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 주말농장, 과일따기 체험, 가공식품 판매 등에 국한된 틀에서 탈피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들소 목장 체험. 들소 도축을 통한 요리 및 식사, 숙박 서비스 등 복합적인 영농으로 6차산업화◇ 필요성 및 목적○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양떼목장, 당나귀 축사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점을 감안, 희귀성이 있는 새로운 축종을 도입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 검토○ 지역의 이미지와 우리 환경에 맞는 새로운 축종 도입으로 지역의 이색적인 볼거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정첵제언○ 이색적인 동물 활용 관광농장 차별화• 지역의 여건과 브랜드에 맞는 새로운 축종 도입 검토• 젓소에서 들소로 과감한 전환을 통한 소득향상 계기 마련 사례 벤치마칭• 6차산업과 연계되 축산 개발을 위한 스마트 축산시스템 도입• 동물 입식 후 주말에 가족 단위로 와서 동물을 키우고 돌보는 생명농업 도입• 장성 잔디를 활용한 잔디 깎기 체험, 잔디 택배 판매, 잔디밭을 활용한 캠핑 숙박 검토□ 한달살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연수내용○ 프랑스는 최근 에어비엔비(B&B) 휴가철 빈 아파트를 활용한 한달살기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프랑스 파리는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시민 수요조사를 거처 월드컵 기간 종안 한 달 이상 체류할 숙박객을 모집하고 있음.◇ 필요성 및 목적○ 최근 국내외에서 한달살기 붐이 일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과 내국인이 자기 집을 서로 내주고 교환해서 한달살기를 하는 구매자를 연결하는 사업도 시작되는 추세○ 한달살기는 장기 체류형 관광객 확보는 물론,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미래 정주인구 유치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음.◇ 정책제언○ 농가 중심 한달살이 추진체계 구축• 한달살이 농가협동조합 결성, 방문객 교육문화공간 운영• 빈집정비 및 전원주택 조성사업과 연계• 한달살이 거주자 명예군민 위촉○ 군민-외국인 무료 한달살기 숙박교환• 민간주도 숙박 교환 서비스 앱 가입 및 신청• 원어민과 연계를 통한 초등학생 영어교육 기회 확대○ 공간 비즈니스기업을 통한 빈집숙소 개발• 빈집 중 1·2등급 대상 마을 단위로 게스트하우스 및 작가 숙도 등으로 정비• 크라우드펀딩 기반 사회적기업 창업 통한 공유숙박 조성• 공유숙박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 - 창업공간·창업자금·멘토링·자원연계 등 창업지원 - 다자요, 프리홈 등 혁신적 공유숙박 스타트업 멘토링 및 협력사업 추진 - 크라우드펀딩 조성 홍보 지원○ ‘다자요’의 빈집 재생 프로세스를 지역 상황에 맞게 적용• 1단계 : 관광지와 연계, 리모델링 비용 등 검토 후 후보지 선정• 2단계 :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 3단계 : 6~12개월에 걸쳐 빈집 리모델링• 4단계 : 완성된 빈집의 공유숙박 서비스 제공○ 공유별장형 세컨하우스 개념의 공유숙박 서비스 제공• 빈집 임차 : 10년 이상 장기 임차를 통해 공유별장형 숙박시설로 운영• 빈집 매입 : 별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위탁운영을 통한 숙박 수익 창출○ 워케이션 마을호텔 마케팅 지원•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구축• 원스톱 이동서비스 제공• 외국인 군지역 한달살기 체험관광 유치○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가가치 마을 환류 목적에 맞는 주민만족도 우선 프로그램 운영• 마을의 유·무형 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소득 창출• 마을호텔 및 다른 마을 민박 등 공동 숙박 브랜드 부여• 마을호텔 숙박업소 대상으로 CRS(예약 자동화)시스템 구축-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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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전통 지역자원인 ‘부르고뉴 와인’ 생산 및 유통의 중심지로서 지역 브랜드 개발 및 세계화 전략 체득을 위한 와인산업·기업 체험학습 실시○ 본느 로마네(Vosne-Romanee)에 소재한 가족경영 와이너리 기업 “부샤르 에네 앤 필스 (Bouchard Ainé et Fils)” 와인농장을 방문하여 생산시설 견학 및 사업 운영방안 청취◇ 본느(Beaune) 지역 소개 ○ 프랑스 부르고뉴(Burgundy)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인 본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상급의 부르고뉴 와인 생산·유통지로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우수사례에 해당 ○ 지역 내 다양한 와인협동조합이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간 품질향상을 위한 자원공유 등 상호협력 강화, 지역농산물과 콜라보한 관광산업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1895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11월 개최되는 ‘오스피스 드 본 와인경매축제(Hospice de Beaune)’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경매 행사로 자리잡아 연간 150만유로 이상의 수익을 창출◇ 가족경영으로 전 세계에 명성을 이루는 부샤르 에네 앤 필스○ 1731년 미셸 뷰샤르가 부르고뉴에서 직물 무역을 시작했고 와인 중개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의 토대를 이뤘다. 이후 1750년 장남 조셉이 가업을 이었고 현지 생산자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완벽한 품질의 상품을 이뤄내 현재의 명성을 펼치고 있다.○ 1750년 이후 모든 와인에 Bouchard Aîné & Fils 서명을 각인해 전통과 우수성, 숙성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로 알려졌다. 19세기 말부터 국내로도 전해졌으며, 유럽뿐 아니라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30개국에 판매 중이다.◇ 전통 와인 제조 기술과 현대 기술의 조합으로 와인 생산○ 환경친화적인 재배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세심히 손으로 수확한다. 이후 전통적인 와인 제조 기술과 현대적인 기술의 조합을 통해 이 곳만의 특징을 담은 고급와인을 생산한다.○ 독특한 특성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본느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6차 산업화 전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사점을 파악할 수 있다.◇ 와이너리 생산의 중심지 부르고뉴○ 부르고뉴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의미한다. 주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을 기반으로 하며 부르고뉴 지역의 특별한 토양과 기후에 의해 그 독특한 맛과 풍미가 정립되었다.○ 부르고뉴의 토양, 기후, 그리고 와인 제조 방법은 세계적으로 특별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부르고뉴 와인은 그 특유의 풍미와 깊은 맛을 갖게 되었다.또한 부르고뉴 지역은 지속적으로 와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뛰어난 와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와인 생산과정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견학○ 와이너리의 핵심 시설로는 포도 압착기, 발효 탱크, 숙성을 위한 오크통, 와인 저장고, 시음 룸 등이 있다. 발효 탱크는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으며 오크통에서의 숙성을 통해 와인에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연수단은 포도밭의 관리 방법부터 포도 수확, 압착, 발효, 숙성, 병입 과정 등 와인 제조 전체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와인 시음도 할 수 있었다. 전문가의 설명을 바탕으로 오감을 통해 와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ㅇㅇㅇ도 전통주 개발·브랜드화 전략과 비교분석○ 와이너리 현장학습은 ㅇㅇ의 'ㅇㅇ 홍삼주', 'ㅇㅇ 소곡주', 'ㅇㅇ 구기자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ㅇㅇ의 자연·전통·문화가 결합한 제품으로 이러한 특성을 강조하여 국내외에 홍보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전통주도 지역의 독특한 특성과 제조 방법을 국제 시장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특히 문화 체험 행사나 시음 이벤트를 통해 전통주의 맛과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시군구 지역연계사업과 지역 발전의 긍정적 영향과 성과○ 시군구 지역연계사업은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ㅇㅇ 지역의 특산품인 구기자를 활용해 건강식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ㅇㅇ 석재는 다양한 생활제품으로 가공되어 지역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외부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ㅇㅇ 호두를 활용한 미용헬스 제품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 이러한 제품들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ㅇㅇ의 백제 문화유산은 구마모토 전통공예관 및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여 3700만 원의 수출을 달성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 수치는 지역의 유산과 문화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지역의 문화와 유산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때 경제적 효과와 함께 전국·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또한 지방의 전통과 문화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하며 지역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지방의 독특한 가치와 잠재력이 국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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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싱가포르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타이거 맥주○ 타이거 맥주는 1932년 싱가포르에서 생산되었으며 하이네켄 아시아 태평양회사(Heineken Asia Pacific)인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Asia Pacific Breweries, APB)의 대표 맥주다. 이후 1939년 타이거맥주는 Commonwealth Beer Competition이라는 국제경연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첫 번째 상을 받으며 성장했다.○ 싱가포르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PB는 2018년 기준 시장 점유율 44%로 싱가포르 내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는 마케팅 비용 투자를 통해 매년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독창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수요가 증가했고,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을 해 영향력을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 양조장은 2014년 200만 헥토리터의 양조시설을 갖추고 2015년 지붕에 8,308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탄소 배출량을 20% 줄였다.세계 5대 태양광 발전 양조장의 모습을 갖췄다. 이후 2017년 아시아 최초로 물 보존을 위한 물 재사용 처리 공장을 설치했다.○ 연간 2,590MWh의 태양에너지를 발생시키고 66,000㎥의 물을 재사용한다.○ 맥주 제조에도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공급업체로부터 고품질의 재료를 공급받는다.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해 고위험 밀폐공간을 점검하고 증강현실을 구현해 생산공장의 안전성을 높인 스마트공장을 통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혁신기술을 갖춘 인프라 기반의 양조장○ 아시아 퍼시픽 맥주회사의 최종 목표는 100% 순환성을 달성하고 싱가포르 최고의 폐기물 제로 양조장을 구축하는 것이다.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싱가포르의 순환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음료 용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을 없앨 계획이다.○ 인종, 성별과 같은 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근로자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사내 고위 경영진의 성별 균형을 목표로 한다.2023년까지 모든 직원에게 리더십 교육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익의 13만 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브랜드를 성장시킨다.▲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Asia Pacific Breweries(APB)의 지속가능성◇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타이거 맥주○ 1932년 말레이시아 일부였던 싱가포르주의 브루어리 회사로 시작된 타이거 맥주는 독립과 함께 지금까지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회사로 자리하고 있다. 2012년 하이네켄이 인수해 하이네켄의 여러 맥주도 OEM* 방식을 통해 해당 브루어리에서 생산되고 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 타이거 맥주의 브루어리는 투어를 제공해 자신들이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약 90년의 역사를 투어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있다.BREW House에서는 맥주를 만들기 위한 재료 및 과정을 참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맥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Packaging Gallery에서는 맥주병의 생산-포장-유통의 과정을 참여자들에게 공개하고 최종 제품의 시음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맥주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타이거 맥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생산 과정을 소비자들과 공개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꿈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는 역할이 되어 주고 있다.□ 참여자 소감○ 세계적인 맥주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인들의 노력과 고민을 듣게 되었고 제조업 분야에서의 △장인정신의 필요성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 △장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맛의 맥주를 생산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소주를 섞은 맥주 상품이 출시된 것으로 보면 한국문화의 위상이 상당히 올랐음을 알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다만 함량이 매우 소량이라는 점은 아쉬웠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타이거 맥주 생산공장을 견학할 수 있어서 아주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생산공정을 마치 자랑하듯이 설명하는 모습과 발전사를 자세하게 기록해 관리하는 모습에서 타이거 맥주의 상당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시음회를 통해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정과 따듯함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도 싱가포르 문화의 일부분이라는 생각하며 한국문화와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자동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으나 이는 국내 주류 생산회사 등에도 있어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홍보방식이 매우 유용했으나 이동 경로의 비 가림 시설 부족, 시음 장소에서의 안주류 미제공과 같은 점에서 일본의 기린 맥주나 삿포로 맥주보다는 비교되는 측면이 있었다. 다만 자신들의 성장 과정에 자부심 느끼고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은 본받을 만하다.○ 오랜 전통을 이어 세계적 맥주 공장으로 성장한 기업일지라도 마케팅 투자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폐기물 제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또한 싱가포르 특징에 걸맞은 △다양한 인종의 고용 △회사수익의 사회 환원의 행동은 회사의 브랜드가치를 실현하며, 바람직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워낙 큰 회사이기 때문에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곳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며,스마트 공장을 통한 생산능력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모습은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였다.○ 맥주 생산공정을 이번 타이거 맥주 생산공장 답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산업의 생산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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